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 예능 MC에게 배우는 유쾌한 리더십
서병기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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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강호동..그들이 있어 주말이 즐겁다.

텔레비젼을 많이 보지는 않지만 1박2일 만큼을 열일을 두고 먼저 챙겨본다.

6명의 멤버를 만나는 즐거움..그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을 함께 보며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무한도전은 챙겨보는 건 아니지만 유재석만큼은 좋아한다.

그들이 사랑받는건 시청자가 원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일것이다.

시간의 변화처럼 시청자들의 변화하는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고  인간적이면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임이 느껴지는 그들만의 리더쉽때문일것이다.

그들이 왜 좋은지..그들이 왜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그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쾌한 이유들을 알게 된 시간이다.

1박2일을 통해 강호동을 좋아하게 됐다. 가끔씩 미운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그가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는것에 공감한다.

1박2일 멤버는 모두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허당 이승기와 은초딩.조용하지만 꼭 함께 있어 좋은 김c.MC몽도..처음엔 자연스럽지 못했던 이수근도 이젠 보면 볼 수록 나를 즐겁게 해줘 너무 기쁘다.

이수근..알 라뷰~~

무한도전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보다 유재석의 힘이 가장 크다고 할 수있다.

오랜 기간 무명으로 지내면서 다지고 다진 그만의 노하우..

그 노하우엔 상대편을 배려하는 따뜻한 그의 마음을 시청자가 느낄 수 있어서다.

1주일에 4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벌어도 밉지 않는 유재석..

그의 장수는 오래도록 함께 할것같다. 이 책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을 모두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상대를 위한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지금도 싫다.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각 팀원들과 잘 어울리는 예능 MC들의 리더쉽을 통해

즐거운 리더쉽을 배워볼 수 있는 점은 좋았다.

어느날 갑자기 좋아지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을 느끼는 건

노력하는 그들이 있기 때문이다.왜 그들이 좋은지..그저 즐겁게만 봐 왔는데

그들을 통해 리더쉽을 분석해 볼 수 있어 그 또한 의미깊었다.

각 개인의 특성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는 지은이의 예리한 분석력 또한 대단한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유재석..강호동..그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리더쉽이기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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