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에서 지식책으로 확장시켜줄 때 재미를 놓치게 되면 아이가 독서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책읽기에서 멀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지식책을 선택할 때 더욱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요.이케이북 출판사의 <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는 지식책으로 아이를 이끌어주고 싶었던 저에게 반가운 책이었어요.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는1권 우주와 지구, 2권 인간과 동물, 3권 과학과 수학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저는 아이에게 가장 친숙한 내용의 2권 인간과 동물을 읽어보았어요.로봇 조수 클라우스가 우리 주변 그 중에서도 인간과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형식으로 읽을 때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읽을 수 있었어요.또한 숫자를 활용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어주어서 지식책이지만 자꾸 읽고 싶어지게 해주어요.목차를 보면 얼마나 매력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지 알 수 있어요.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상장에 전부 넣을 수 있다는 이야기와 돌고래 이야기는 저희 아이가 제일 흥미로워했던 내용이에요.저희 아이는 이 책에 반해서 읽고 또 읽으면서 퀴즈도 내고 책을 제대로 즐기고 있답니다.<우주에는 환상적인 사실과 숫자들이 날뛰고 있어!>를 통해 지식책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있다고 알려줄 수 있어요.
문해력이 떨어져서 큰일이라는 말을 뉴스에서도 교육현장에서도 자주 들리는 말입니다. 얼마전 치뤄진 수능에서도 국어가 어려웠습니다. 갈수록 아이들의 문해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북멘토의 외계인 세쌍둥이 지구에 떨어지다를 읽게 되었습니다.우주 해적의 침략에서 맞서싸우기 위해 언어를 만들기로 결정한 아라별 외계인들 중 세쌍둥이들이 지구, 특히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조사해가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롭게 펼쳐지네요.단순히 흥미로운 동화로 끝나지않고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관용어들을 이야기 속에 재미있게 녹여내었어요.저보다 먼저 읽었던 아이가 관용어를 사전식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어서 잘 읽히고 또 읽고 싶어진다고 하였어요.페이지마다 관용어에 반짝별과 물결밑줄로 표시해주고 뜻을 적어주어서 아이가 혼자 읽으면서 바로 모르는 뜻을 알 수 있었어요.챕터 사이에는 나왔던 관용어를 모아놓아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표현들을 책을 읽으며 사용되는 상황과 뜻을 알 수 있었어요. 어려울 수 있는 표현력 재미있게 향상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
강아지가 수영복을 입었다니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도 함께 읽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며 읽었어요.수영에 자신있었던 은석이가 학교 생존수업에서 갑자기 물이 무서워지게 되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아지 모모를 만나게 되고 집에 같이 오게 되어요.모모를 쫒아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강아지 모모와 시간을 보내던 중 예전 기억이 떠올라요.강아지 모모의 정체를 알게 되고 물을 두려워하게 된 이유도 깨닫게 되어요.무의식적으로 슬펐던 기억을 지우고 상처로 남겨왔던 은석이는 강아지 모모를 만나고 상처를 인지하게 되고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요.살다보면 두렵고 너무나 슬퍼서 덮어두고 잊으려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의 누군가와 마음을 이야기하면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에요.저학년인 둘째도 고학년이 되어가는 첫째도 함께 읽으면 좋은 창작동화 <수영복 입은 강아지, 모모> 입니다.
아이가 입학하면서 가장 많이 보고 읽게 된 문장이 있다면 '답을 구하시오'가 아닐까 하네요.하루에도 여러번 마주치게 되는 답을 구하라는 문장을 대부분의 아이들은 걱정과 부담으로 만나게 될 거예요. 북멘토에서 나온 답을 구하시오SOS는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어요.수학시험 시간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이가 시험지 문제속으로 들어가면서 흥미로워집니다.한 가지 문제에 대해 다양한 답이 나오는데 아이가 생각하는 방향에 따라서 납득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그동안 우리 아이가 왜 오답을 적었는지 알게 되면서 이해가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재미있는 대답에 다음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어떤 답을 구해야하는지 기대가 되었어요.마지막에는 아이들이 힘을 합쳐서 고양이까지 구출하게 되는 상상력이 가득한 책이어서 아이와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답을 구하는 문제에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엉뚱한 오답을 적어낸다면 '답을 구하시오 SOS'를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물은 아이들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대상이에요. 저희 아이들도 동물들이 나오는 자연관찰책들을 좋아해서 자주 읽었어요. 안타까운 동물사전1을 큰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2편도 읽어보았어요.프롤로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굉장한'이 아닌 '안타까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동물들의 비밀들을 알려주는 안타까운 동물사전은 읽을수록 동물들에 대한 사랑스러움으로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던 정보도 수정해주며 올바른 지식을 삽화로 알려주며 지식의 문이라는 챕터 사이의 페이지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아이가 스스로 정보를 검색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네요. 동물들의 온갖 지식들을 스토리 속에 억지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라 중심 내용만 간결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놓아서 아이가 들고다니면서 계속 보게 되네요.책을 읽고 퀴즈로 활용하기도 좋아서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퀴즈내기를 하고 있어요. 정보나열식의 자연관찰이 아닌 포근함이 느껴지는 동물사전을 아이와 보고 싶으시다면 안타까운 동물사전2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