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를 만나러 갑니다 - 나를 위로하는 일본 소도시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1
이예은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 달동안 살아보기 그 로망을 실천한 이야기..


질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여름 한 달동안 일본의 작은 소도시인 가가와현 다카마스에서 살았던 한 달간의 일정이

테마별로 묶여져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지도가 나오고 그 곳 위치가 나오며

그 위치의 번호 따라 책이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이 곳에 가서 한 달간 살고 싶다는 소망을 품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팁을 전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각 테마별로 책이 묶여 있기 때문에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식 챕터를 보고 여행을 즐기면 되고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워킹 챕터를 보고 계획을 세우면 된다.


또한 각 글 끝장에 그 곳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다. 가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전화번호 영업시간 등의 정보와 그 외 저자가 직접 경험한 알짜배기 꿀 팁까지 들어있어 이것 또한 굉장히 유용한 정보이다.


또한 맨 마지막엔 '추천 여행코스'라고 해서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를 짜 놓았다. 비행기로 2시간 이내로 일본은 갈 수 있기에 실질적인 팁으로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챕터인 것이다.


즉 한 마디로 이 책은 단순히 '나 여기 여기 갔다 왔어요' 가 아닌 '여러분도 꼭 가세요' 라는 말을 전해주는 그런 책인 것이다.


또한 사이 사이의 사진들과 그 사진에 관한 설명이 책을 읽는 맛을 더해준다.


우리가 일본하면 도쿄나 그 근방만 많이 다녀오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곳도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북적북적하고 기념사진 찍기에 바쁜 그런 곳이 아닌 여유와 멋을 즐길 수 있는 이 곳에 한번 다녀와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우선은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녀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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