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 이 땅에서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은혜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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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마커스란 찬양팀의 찬양 중에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 라는 찬양이 있다. 하나님 나라에 관한 주제의 찬양인데 이 찬양에서의 하나님 나라는 단지 죽어서 가는 사후세계가 아니라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이 사는 공간 자체를 하나님 나라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뤄진다. 자칫 이해되지 않는 부분일 수 있지만 이 책을 읽다보변 무슨 뜻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쉽게 말해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그 동안 내가 주인된 삶에서 하나님 주인 된 삶으로 바뀌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이뤄내는 것이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첫 메시지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셨다. 바로 이 책은 이 부분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 제목인 '나의 나라'라 함은 내가 주인된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 라 함은 하나님이 주인 된 나라이다. 즉 내가 주인되어 살아갔던 나라에서 하나님이 주인되어 살아가는 나라로 바뀌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많은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한다. 특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후 천국에 관한 메시지는 계속적으로 선포 되어졌다. 비유를 통해서 선포되었고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도 선포되었고 그 후 제자들의 삶을 통해서도 선포되어졌다. 이 책은 그렇게 선포된 하나님 나라에 관해 15가지의 챕터를 가지고 설명해주고 있다.


땅에 묻힌 보화의 비유를 통해, 가라지 비유를 통해, 그물 비유를 통해, 팔복의 메시지를 통해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오는 모습을 통해서도 끊임없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제 이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 바로 내 삶에서 나타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왜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그것에 대해 이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알면 달라질거라 말한다. 그 때부턴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인 삶을 살거라고 말한다. 그 삶이 천국에서의 삶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한 쳅터는 말씀과 내용과 정리된 한 문장이라는 하나의 구조로 이뤄져 있다. 내용이 다수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구조를 먼저 잘 익힌 후에 책을 읽다보면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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