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이드어웨이
후루우치 가즈에 지음, 민경욱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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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각기 다른 사정을 앓고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도쿄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다뤄진 총 여섯편의 단편집.
하지만 주를 이루는 공통 키워드는 상처•외로움 그리고 회복이다.

10대부터 50대, 학생,직장인,주부,싱글등 다양한 사회 형태의
그들은 사막같이 팍팍한 현실 속 자신을 위로해주는 장소를
찾아가 변화를 주고 안정을 취한다.

이 곳에 나오는 여섯명의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상처와 고충이 존재한다. 이 이야기는 내가 되거나 혹은 가족 친구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법한 이야기였기에 더욱 공감대를 증폭시켰다. 그리곤 가슴 한켠이 저릿했다.

그들은 마음 속 맺혀있는 응어리와 상처들을 회복하기위해
정신없는 도시 도쿄 속 나만의 은신처를 찾아 떠난다.

은신처라 함은 현재의 위치를 도망치는 도피처가아닌
그 속에서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한 일종의 항생제가 아닐까?

이 책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그리고 독자에게 조용히 말한다.

“고장난 마음도, 다시 작동할 수 있다”고..!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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