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정말 지긋지긋한 것이다. 왜 고통은 한 번 크게 겪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걸까. 그런 고통이 지나가면 다시는고통스럽지 않을 텐데. - P183
"펠리시아누 수사님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모두 다 선(善)이에요. 그런데 나는 착하지 못해요. 좋아요, 앙브로지우 수사님. 저는 잊을 거예요. 잊도록 노력할 거예요. 왜냐하면 저는 용서를 믿지 않으니까요.""잊어버리는 것과 용서한다는 것의 차이가 뭔데?""용서를 하면 모든 걸 다 잊어버리죠. 하지만 용서를 하지않고 그냥 잊어버리기만 하면 종종 그 일을 다시 기억하게돼요." - 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