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지금 이대로라면 우리들의 이번 생애는 망했습니다."
기분이요? 그저 저참합니다. 망한 채로 살아가는 기분을 아시나요? 내가 정한 목표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정한 목표기 있었는데 그 목표 근처에는 영영 다.
가서기 어립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입니다. 일단 특목고는 모두 안 갑니다.
일반고를 갈 예정입니다. 우리 중 하나는 아이돌이 되고 싶었는데, 아이돌도이제 캐스팅을 안 한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꽤 잘하지만 선수 수준은 아닙니다.
또 이것저것 어렸을 때부터 많이 배웠지만, 중요한 것은 특별히 잘하는 것은없습니다. 잘하는 것이 특별히 없다보니 이제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목표가 사리졌습니다. 모든 어른들이 뭘 하나라도 잘해야 산다.
고 하는데 이 편지를 쓰는 여러 아이들은 특출나게 잘하는 것은 없는 그런 인간들이랍니다.
어렸을 때 가졌던 목표 근처에도 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말하면 많은 어른들이 "목표를 조금 바꾸어서 다시 열심히 해보지 그러나?" 하시겠지만, 그렇게 마음이 쉬우면 힘들지도 않겠지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우리들 마음에 심어주었고 나도 멋모르고 그 목표를 키워왔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짜증이 납니다.
목표를 바꾸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도전하면 또 잘될 것이라.
각하는 어른들은 우리를 공감하기 어려운 어른이거나 별생각 없는 어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