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르크스의 분업이론과 노동소외
마르크스(K. Marx)는 분업을 ‘기술적 분업 (technical division of labor)과 사회적 분업 (social division of labor) 으로 구분하면서 분업의 다양한 측면을 보려고 하였다.
사회적 분업‘은 사회적 교환이 필요한 여러 생산물들 중 하나를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전담하여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농촌과 도시의 분업, 남성과 여행의 분업,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분업, 산업별 분업, 직업별 분업 등은 넓은 의미의 사회적 분업에 포함된다. 그래서 사회적 분업을 통해 생산되는 재화나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화폐를 매개로 교환이 이루어진다.
반면에 ‘기술적 분업‘은 하나의 최종생산물을 만드는 공정을 여러 개로 나누는 ‘작업장 내부의 분업‘을 의미한다.
마르크스는 기술적 분업이 자본주의적 생산관계‘라는 사회적·계급적 분업체계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끊임없는 착취와 적대관계가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사회적 분업은 사회를세분화하고 기술적 분업은 인간을 세분화한다고 보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분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자들의 소외를 다음 네 가지 형태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