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간의 이해
미상 지음 / 비앤티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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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간의 이해를 읽게 되었다.
작가 미상으로 지은이는 자신을 밝히지 않았다.
태어난 인간은 선한 것도 아니고, 악한 것도 아니다.
선천적, 후천적 영향으로 뇌의 개성적인 발달 정도나 성격,
공감 능력 등의 차이가 있을 뿐 보통의 인간은 선함을 타고나는 것도
아니고 약함을 타고나는 것도 아니다.
이 부분을 공감있게 보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저 사람은 참 마음 자체가 선하다 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저 사람은 참 나쁘고 악한 사람이야 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그럴땐 누구에게 질문하기 보다 종교적인 부분에 접근해
이해하려고만 했는데 책에는 그러한 부분이 잘 설명되어 있다.
생각은 넓고 깊게 할 줄도 알아야 하지만, 멈추거나 끝낼 줄도 알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 보통은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 보다는
'많은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생각이
지나치게 오래 계속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어떤 행동이 수반되어야 할 때 어느 정도 생각이 많은 것은 신중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정도가 지나쳐 생각만 하다가 때를 놓친거나 일이
끝나버리는 실수는 피해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전현수 박사님의 강의가 생각났다.
현대인들은 생각을 지나치게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생각을 지나치게 하면 그 생각에 길이 나고 그 것이 문제가 되는 예를 들었다.
멈춤 "때"를 아는 것 그것이 지혜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듯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도
시간이 지나며 달라질 수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달라진다고 해도 나쁜 것은 아니다.
'남의 생각과 말에 휘둘려 달라지게 된 것인지?.
'내게 좋은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달라지게 된 것인지?'는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해 인간을 행동하고 발전하게 하기도 하며,
하루하루의 삶을 더 감사하고 소중한 것으로 여기게도 한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무의미한 시간들과 관계를 줄이고,
나에게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런 사람들과의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하라고 책에는 공감하는 이야기들을 읽기 쉽게 차분히
설명하고 있다 . 21세기 인간의 이해를 읽고 유익한 독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삶의 의문과 통찰을 편안히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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