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7 - 외계에서 온 낯선 손님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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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이제 전세계를 넘어 우주로의 생명체와의 조우(?)로 세계관을 확장시킬 찰리9세 시리즈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찰리 9세 시리즈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시리즈 중에 하나로서 자신의 거실에서 그동안 모험을 통해 얻은 보물을 살펴보고 있던 도도는 추펑마을에 미스터리 서클이 출몰 했다는 뉴스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 미스터리 서클은 다른 곳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과 유사하나 뭔가 다른 점이 있는 미스터리 서클이었는데 미스터리 서클의 출현과 동시에 아주 밝은 빛의 출현과 동시에 외계 생명체로부터 암호와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받게 되지만 그들의 의도가 확실하지 않았던 탓에 도도 탐험대는 미스터리 서클의 비밀과 외계 생명체와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외계 생명체의 의도가 우호적이지 않고 불순하다는 점을 알아낸 도도 탐험대는 찰리9세와 함께 그들의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느날 갑자기 섬광과 함께 등장한 외계 생명체는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로 도도 탐험대로 하여금 처음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다가 이후에는 공포심과 위험을 느끼게 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미스터리한 심리 시리즈물로서 변해갑니다. 실제 외계인인지 아니면 외계인을 가장한 또다른 악당일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야기가 진행 되면서 외계인의 진정한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위기상황 역시 최고조로 치닫게 되면서 도도 탐험대의 추리와 모험심은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과연 도도 탐험대는 외계인의 진짜 정체와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게 될까요? 이 모든 것들이 추리 동화를 본격적인 재미를 선물해주는데 있답니다.









추리 동화는 나이를 불문, 세대 불문 계절에 상관 없이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코난도일을 시작으로 에거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리 소설이 있지만 세대를 아울러서 사랑받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어른들을 위한 추리소설은 잔인함과 공포심을 기본적인 컨셉으로 한다면 그에 반면에 어린 친구들과 청소년을 위한 추리동화는 미스터리하고 심리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조금더 이야기 중심으로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있답니다.








그만큼 어른과 아이들의 생각과 시선은 따로 구분을 짓지 않더라도 관심도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있고, 독자들 스스로 좋아하는 장르를 골라서 기호에 따라 입맛에 맞게 추리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어느 작가분들이 쓴 책인지를 가릴 것없이 그냥 ㅍ추리의 세계로 푹 빠져드는 것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피서법일 것 같습니다.







여유로운 시간 재미있는 책 한권과 함께 한다면 가장 멋진 시간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주를 넘나드는‘중대한 범죄사건을 ------ 자신이 진자 명탐정이 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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