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 무겁지도 않고 가볍게 술술 읽혔어요.세 번째 로맨스 소설인데 세 책 중에서 젤 재밌었네요. 봄에 읽기 더욱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요바람둥이였던 파티셰와 상처 많은 가죽공방 사장의 밀당.
로맨스를 읽은건 군에서 읽은 닥터의 순정이 처음이었고, 이 책이 두 번째네요. 알라딘에서 행사하길레 몰별 적립금으로 두 권 550원에 싸게 샀어요. 19세 책은 소돔의120일 말고는 안 읽어봤는대 상당히 신선하네요...책이 싼 만큼 페이지수도 얼마 안 되요. 1시간 정도 걸려 다 읽은 것 같아요. 로맨스 코너에 개 그림이 있길레 재밌어보여 샀는대, 나쁘지 않았어요. 무튼... 독특한 경험이었네요;선계에서 추방되어 기억을 잃은 구야와 구야를 주운 춘화의 이야기입니다. 페이지수가 짧아서 설명할게 별로 없네요...사실상 스토리가 아닌 그 장면들을 빼면 페이지수도 확 줄어요...
선하게 살고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라
인생을 마음껏 즐겨라. 그리고 항상 활짝 웃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