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의 언플러그드 공연.. 어찌보면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영상을 보면 그들의 음악과 통기타가 의외로 잘 어울림을 알 수 있습니다. 흰 백합과 촛불로 장식한 무대.. 그리고 마지막 곡에서 커트코베인에 절규에 찬 목소리를 듣다보면 그의 자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