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정 작가의 낭만 강아지 봉봉 두번째 이야기 서평
저학년 초등저학년 인기 도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시리즈로 유명한
홍민정 작가의 신작 낭만 강아지 봉봉 입니다.
올해 초 나왔던 1편에 이어 얼마전 2편이 새롭게 출간되었더라고요!
표지만 봐도 너무 귀여워용!!^^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일기몰이 중인데,
책 안을 들여다 보니 네임스티커 굿즈도 들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죠!!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를 보고 주인을 찾으러 가는 봉봉이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어요.
고양이 볼트와 너트는 우리 개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우연하게 보게 되고,
봉봉이와 너무나 닮은 모습에 확신을 갖게 되고 함께 주인을 찾게 되요.
미용실 앞에서 열처리 기구 아래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며
기억을 찾는 치료중이라는 엉뚱한 상상을 하는 친구들이 너무 귀여워요.
어디서 태어났는지 어쩌나 고물상에 가게 되었는지.
이름은 누가 지어주었는지 ..
아무런 기억이 없는 봉봉이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험 이야기들이 펼쳐져요.
내 주인을 찾고 싶어!
과연 봉봉이는 주인을 찾았을까요?
비록 봉봉이는 주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내 주인은 나야! 라며
주체 의식을 가지며 자존감을 잃지 않고 희망의 마음을 갖게 되어요.
다음 얘기가 궁금하다구?
마지막 장면에는 떠돌이 동물을 지키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 봉봉이의 모습이
왠지 걱정스러운 기분이 들더라고요.
봉봉에게 무슨 일이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3권도 빨리 출간되길 기다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