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 재욱, 재훈 (리커버 에디션)
정세랑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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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벚꽃처럼 책표지도 사랑스럽다
우울한 일상과 인간 관계도 따뜻하고 밝기 풀어나가는
작가의 능력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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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글쓰기에 대한 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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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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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가 키운 소녀의 인생이야기
자연과학자가 쓴 글답게 습지의 생물들의 생태가 비밀스럽고 아름답게 묘사된다. 다만 미스터리 법정스릴러라기에는 너무 뻔하지 싶다. 즐겁게 읽긴 했지만 전자책으로 읽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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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가 승진한다는 소식이 들었다. 그 순간 축하의 마음보다는 부러움과 질투가 뒤섞인 감정이 먼저 일어섰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따끔따끔했다. 클라리사의 바늘이 아픈 곳만 찔러대는 것 같았다. 타인의 시선 속에 나를 가둬놓고 있진 않은지 쓸데없는 일들에 둘러싸여서 진짜를 보지 못하고 부와 명예와 시기와 질투에 나를 녹이고 있는 건 아닌지..
젊음이 사라지고 진짜 늙는다는 것은 나를 잃어버리고 타인의 눈에 비친 내 모습에만 신경쓰는 속물이 되었다는 것이 아닐까? 어떤 도인의 말처럼 시간도 없는데 남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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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어느 작가의 오후 열린책들 세계문학 (오디오북) 122
페터 한트케 지음, 홍성광 옮김, 주현민 낭독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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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도 없지만 작가의 시간과 정신은 더없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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