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조지아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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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 조지아 한 달 살기, 낯설지만 매력적인 여행지 조대현 작가의 『해시태그 조지아 한 달 살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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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조대현 여행작가가 집필한 『해시태그 조지아 한 달 살기』입니다. 이 책은 최근 많은 여행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조지아(Georgia)를 배경으로, 한 달 동안 여유롭게 현지 생활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북입니다. 조지아는 독특한 위치와 문화적 배경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으로, 저렴한 물가와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점차 한 달 살기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조지아의 지리적 위치와 문화적 특징

조지아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자리잡고, 러시아, 터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교역과 전쟁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인 카페가 공존하여, 동양과 서양이 만나 이루어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의 좁은 골목과 벽돌 건물은 마치 유럽의 오래된 소도시를 연상시키지만, 지역 특유의 정겨운 풍경이 더해져 낯설지만 매력적인 느낌을 줍니다
조지아가 한 달 살기에 좋은 이유

조지아는 최근 몇 년 사이 관광객의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렴한 생활비: 조지아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물가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식비, 숙박비, 교통비가 모두 합리적인 수준이라 장기간 머물기에 적합합니다.

다채로운 자연 경관: 조지아는 흑해 연안의 온난한 서부 지역과 대륙성 기후의 동부 지역이 공존하여, 온화한 해안에서부터 장엄한 코카서스 산맥의 설산까지 다양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돌로미티 산맥과 유사한 조지아의 산악 지형은 트레킹, 암벽 등반, 자전거 여행 등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와인과 미식의 천국: 조지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국 중 하나로, 전통 방식으로 만든 크베브리 와인이 유명합니다. 또한, 조지아 전통 요리인 카차푸리(Khachapuri)와 힌칼리(Khinkali) 같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 미식가들의 천국으로 손꼽힙니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삶의 방식: 조지아 사람들은 낙천적이고 친절하며, 외부 관광객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치안도 안정화되어,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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