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아 걱정입니다 - 삶을 소진시키는 습관에서 탈출하는 법
그램 데이비 지음, 정신아 옮김 / 세이지(世利知)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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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아 걱정입니다.

삶을 소진시키는 습관에서 탈출하는 법

걱정 저도 정말 걱정을 많이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걱정을 함으로써,, 좋은 의미로 미리 대비를 해두면 일어났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또 이럴 줄 알았어 하면서 실망도 덜하고(미리 실망을 나누어 해버리는 거지요,,, ) 정말 걱정이 걱정을 부르는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심지어 학생 때는 너 참 부정적이야라는 말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제가 독서를 하면서 참 많이 변했네요,,

지금은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정말 빨리 걱정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이 모든 것은 다 책의 힘입니다.

제가 독서를 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많이 들어 보신 문장이지만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걱정의 91퍼센트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내 안의 걱정기계 끄는 버튼을 찾아서

파국적 걱정은 "~하면 어떡하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걱정을 종결시켜줄 해결책을 찾기 위해 굳은 마음을 먹고 걱정을 시작하지만, 결국 걱정은 괴물처럼 커지기만 할 뿐이다. 우리는 문제를 파악했던 처음 당시보다 훨씬 더 불안하고 괴로운 상태에 빠지게 된다. 걱정은 멈춰지지 않고 걱정 끝에 기다리고 있는 파국적인 결과는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로 일어날 것만 같다. 작은 파도만 했던 걱정거리가 집채만 한 쓰나미라도 된 듯 모든 게 통제 불가능해 보인다.

가장 비참한 건 앞날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미 불행해져 있는 마음이다 - 세네카

파국화 catastrophizing

내일은 역까지 차를 몰고 가야 하는 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이 책을 읽을 때 딱 이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위에 이제는 걱정을 많이 줄였다고 했지만,,, 다음날 강의를 가는데 가는 곳 주차장이 적어서 늦으면 주차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어쩌지 하면서 그러면 좀 더 일찍 갈까? 몇 시에 출발하지,, ㅎㅎ 해결책을 찾으면서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도 돌려 봅니다. 해결책을 찾으려고 할수록 애초에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버립니다.,,,

해답은 없으면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지,,,

가용성 편향 availability bias 당장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에 의존하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

부정적인 생각의 문제 - 걱정을 지속시키는 무의식적 요인

기분은 내가 걱정에 빠지도록 멍석을 깔아준다

걱정은 유전되지 않는다

유년기의 애착 문제가 성인의 걱정을 유발한다

즉 걱정꾼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

나는 왜 세상 걱정에 잠 못 드는가

무지의 영역에서 걱정의 싹이 튼다

최근 등장한 걱정거리들은 SNS의 광범위한 사용가 연중무휴로 이어지는 뉴스 소비로 인해 발생한다

그러면 걱정은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심리학자 아서 스톤은

감기 증상이 시작되기 사나흘 전부터 일상의 골칫거리가 빈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일상의 골칫거리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감기 증상이 발현되었을 수 있다고 결론 내렸으며 이와 동일한 결과는 후속 연구들에서도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만성적 걱정은 심혈과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걱정꾼들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위험한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아니다. 걱정꾼은 위험성이 완벽하게 제거되기를 바라며, 걱정이라는 활동으로 그 위험성을 0으로 떨어뜨려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인생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인생은 불확실하다는 사실뿐

불안이 제거된 걱정은 긍정적인 특성, 즉 문제에 초점을 둔 대처 전략과 정보를 탐색하는 인지 양식과 관련

불안은 그 자체로 좋지 않은 심리적 결과로 이어지는 특성들을 불러일으켰다

경쾌한 음악 듣기

동네를 한 바퀴 산책한다

진정 효과가 있는 아로마로 몸을 감싼다 - 라벤더

억지로라도 웃자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불안해도 괜찮아 누구나 불안할 수 있어."

불안은 회피를 먹고 자란다. 회피하지 말고 두려움을 체계적으로 이겨낼 방법을 찾아보자.

(자주 해보는 것이 불안을 없애는 방법, 충분한 지식,, 강의도 처음 할 때는 불안 초조해져서 머리가 하얕게 되는 ,,, 하지만 자주 반복하면 이제는 강의 자체는 심한 걱정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불확실성을 견디는 힘을 키워야 한다 ( 중요합니다. 수술을 더 선택하는 이유도 불확실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다리면 좀 더 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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