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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단상
권용휘 지음 / 시선과단상 / 2023년 3월
평점 :
[계절의 단상] 감성 에세이 책 추천 당신은 어떤 계절에 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23-73
표지가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제목도 좋아요
계절의 단상
계절마다 마주했던 시절의 초상에 관한 이야기
묻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계절에 살고 있나요
이 책은 작가님의 아름다운 글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같은 사물들을 보지만 보는 것에 따라서 이렇게 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감사해야 할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는 없지만 파도를 보고 나무를 보고 하늘을 보고 노을을 보면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겨울 단상
미안하다라는 말 안에는 사랑한다라는 내의가 있다
잊히는 모든 순간을 사랑해야지
정이라는 단어 앞에 '애'가 뼈져있는 줄 모르고, '정'이라는 단어 안에 '애'가 사는 줄도 모르고 (애정)
사향 (사람의 향기) 나도 당신의 눈짓을 잠시 멈추게 하는, 그런 향을 가진 사람이었을까
노부부 (저도 병원에 손을 잡고 오는 노부부를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소복이 쌓인 눈 위로 발자국을 찍으면 빗자루로 쓸어도 그 자리는 잘 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마음에 깊은 자취를 남기면 지우려 해도 연간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해주듯이( 앞으로 발자국을 보면 이 구절이 생각날듯하네요)
겨울바다 - 바다 소리가 귀속에서 . 퍼진다 (알파파 소리로 집중력을 높여주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웬일이래, 하늘에 별이 다 보이네"
어떤 사람은 당신의 그 말에 현실을 대답한다. 저거는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일 거라고, 사실 이곳에서는 별이 잘 안 보인다고.
다른 사람은 당신의 그 말에 다정으로 화답한다. 별 반짝이는 게 너무 이쁘다고, 순하게 빛나는 모양이 꼭 너 웃는 모습 같다고
(나도 너무 현실과 과학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다정'이라는 의미를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