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한 뼘씩 자라날 거야 - 오늘을 버텨낸 당신에게
현이 지음 / 페이퍼버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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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우리는 매일 한 뼘씩 자라날 거야 힐링 에세이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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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은 아이예요. 마음 약하고 아주 여린 아이."


오늘도 애쓴 나에게 전하는 작은 행복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에요



오늘은 버텨낸 당신에게


작가는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잘했다고, 잘한 거라고, 내일은 분명 조금 더 잘해져 있을 거라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정말 잘한 거라고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책 뒤표지에 나온 문장


언제나 행복할 순 없지만


최대한 행복했음, 좋겠다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많아졌으면,


슬픈 날보다는 웃는 날이 많아졌으면,



불안한 날보다는 편안한 날이 많았으면,


불행한 날보다는 행복한 날이 많았으면,



나는 그냥 내가 끊임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위문장을 보면 알겠지만 약간의 시형식의 에세이 집이네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로, 격려, 용기, 인간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어서 힘들고 외롭고 불행하다고 느낄 때 한 번씩 찾아서 읽어보면 좋을듯해요


글이야 다 쉽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뇌과학을 공부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입장에서 보아도 이런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 뇌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삶이라는 것은 복잡한듯해도 단순하기도 합니다. 어렵지만 쉽기도 하고요.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똑같은 일이지만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힐링 에세이가 좋아요~~ 책을 읽다 보면 또 달라지는 저를 느끼거든요~~


책 한 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위로가 된다면,,, 어떤 친구보다도 더 좋은 친구가 아닌가 합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은 같은 힐링 에세이고 위로를 주는 책이지만 관점에 따라서 내가 중심인 책과 어울림이 중심이 책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다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나를 사랑하고 인정해야 남을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는 거니까요


돼지 눈에는 다 돼지로 보인다는 말 아시지요~~ 이 책은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인정하고 자신을 위하여 삶을 살아갈 것을 격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1장 위로


입으로 버린 쓰레기


남이 내게 입으로 내뱉은 쓰레기를


굳이 내 마음속주머니에 넣은 채,


집으로까지 들오 올 필요가 없었다.


...



꼭 기억해야겠다.


더러운 쓰레기를 내가 간직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내가 무슨 쓰레기통도 아니고,


더러운 건 좋은 사람들을 만나 정화시키거나


그게 어렵다면 내가 직접 꼭 버리자


그러지 않으면 썩은 내가 나서,


내가 더 괴로워진다.


(공감이 가는 에세이입니다. 우리는 정말 많은 쓰레기를 입으로 내뱉고 있는 것 같아요,, 더구나 나에게 버린 쓰레기도 아닌데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쓰레기는 버린 사람이 처리하게 하거나 무시하고 놓고 와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듯해요 ㅎㅎ. 단 나도 아무 데서나 쓰레기를 버리면 안 돼요~~)




2장 격려


색이라는 것은 본래의 색 외에 다른 색이 섞이거나,


누군가 손을 대기라도 하면 오히려 지전분해지고 정체성이 흐려진다


그래서, 나의 색 외에 다른 색은 더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다.


본인의 색을 잃는다는 것은,


본인의 정체성이 흐려지는 것과 같은 말이다.


(좋은 말이에요~~ 아무 색이나 섞여 버리면 탁해지면서 결국은 검은색으로 변해 버리면,, 구분이 되지 않는 색이 되어 버리지요~~ 하지만 적절하게 색을 잘 조합하면 나를 더 돋보이게 하는 이쁜 색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달의 표정


우리는 똑같은 달을 바라봤는데,


나는 저 달이 슬퍼 보인다 했고,


너는 저 달이 기뻐 보인다 했다.



왜 달랐던 걸까, 달은 표정이 없는데,


달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달랐다.


내 마음은 슬펐고, 네 마음을 기뻤다.



이젠 알았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 모든 것이


내 마음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참 같은 글도 잘 쓰셨네요~~ 리듬감이 있어서 쏙쏙 들어와요.. 저도 진료를 하면서 정말 많이 하는 소리인데요~~, 행목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어요)




3장 용기


모래시계


우리는 태어날 때 모래시계를 하나씩 .....


...


모래를 채워 넣을 수도 없고, 떨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도 없고,


....


매 순간 떨어지고 있는 모래알 하나하나가


그렇게 귀중할 수가 없기에,


내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과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에게만


소중한 모래를 사용해야겠다.


(오늘 이 순간에도 나는 모래알을 잘 사용하고 있을까요? ㅎㅎ 저는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그럴 거예요)



4장 인간관계


서로의 사이가 공정해야만


더 오래,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불씨는 완전히 밟아 꺼야 하고,


관계는 완전히 끊어 내야 한다


애매한 불씨는 또다시 살아난다.


.....



옷이 맞지 않으면


옷을 바꿔 입으면 되고


....


남을 바꾸려 하지도 말고


나를 바꾸려 하지도 말고



내 있는 모습 그대로는 지킨 채


만나고 있는 사람을 바꾸면 된다.



나한테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며


나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내가 나를 모르면, 잘 맞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못 알아본다



있어야 줄 수 있다


남의 행복을 챙기기보단


나의 행복을 먼저 챙기면서


내가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여유가 있어야 남을 한 번이라도 배려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진료를 하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행복하고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긍정적인 기운으로 채워 넣고 있어요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신가요?)



신경 끄기 연습


사람이 가장 싫어하면 두려워하는 게 무관심이고,


.... 무반응이고


... 무대응이다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


내가 주는 일방적인 배려와 호의는


그 사람에게 '현금'일뿐이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찾아 쓰는 그런 거.


그런 사람에게 나는 딱 '현금 인출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친할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


적응되면,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


기억해야겠다. 아무리 친한 사이더라도


'당연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당연한 게,


세상에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임을.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


선 존중, 후 거절



(어떻게 행복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남들은 행복한 것 같고 다 긍정적인 것 같나요? 병원에 오시는 분들도 본인이 가장 아프고 본인만 이렇게 아픈 것 같지만, 저희 병원만 해도 많은 분들이 불편함으로 내원하세요, 말을 안 할 뿐이지 다 조금씩은 아픈 데가 있는 경우도 많아요, 의사들도 같아요 혈압약, 당뇨약, 심장약, 관절염 약을 드시는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특히 SNS 때문에 나만 도태되고 불행하고 외롭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렇듯 나만 아프고, 불행하고, 외롭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그럼 다 불행할까요? 그것은 아니에요 ,, 저도 제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의 비법은 바로 이런 책들을 읽는 거예요


자주 읽다 보면은 정말 행복해져요,, 뇌과학적으로도 많이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에요


아마도 추론하지만 이런 책을 쓰신 작가님들도 본인이 써 놓은 글들을 읽으면서 다짐하고 다짐하실 거예요 그러다 보면 아마도 행복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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