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나를 멈추게 한다면
장성남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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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를 멈추게 한다면』은 잊고 있던 나의 어린 시절, 감정의 기억들을 조용히 꺼내어 마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지금, 잊고 지낸 기억의 방을 열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기억을 하나씩 꺼내어 지금의 나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데 다정한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어린 내가 흘린 눈물을 어른이 된 내가 닦아주었다”
(p.173)는 문장은 읽는 순간 오래도록 가슴에 맴돌았습니다.
이 책은 마음이 조금 무겁거나, 나를 들여다보고 싶은 시기에
꼭 읽어볼 만한 것 같아요. 용기 내어 어린시절 기억쓰기를
해봐야겠습니다.

💌 부모가 된 후,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 분 ,
묵힌 마음이 말랑해지고 싶은 분, 내면의 상처를 정리하고 싶은 분, 심리적인 자기 회복을 글로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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