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라고 하면 따분한 이야기와 교과서에 나올 만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은 어린이 독자들이 철학자와 철학자들의 사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그 철학자에 대한 설명도 함께 풀어놓았다. 우리 아이들이 일생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과 철학자의 말을 연결하여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 보여준 뒤 자기 확언을 통해 실제로 생각과 태도를 바꿀수 있도록 돕는다.
사춘기라는 터널로 진입한 아들에게 잔소리보다 이 책을 가만히 손에 쥐어준다. 엄마가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전부 이 책 속에 들어있다. 철학자들의 정제된 말과 확언을 읽으면서 아이의 정서가 견고하게 잘 자라기를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