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면 방학숙제에서 빠지지 않는 과제가 일기와 독후감쓰기다 . 하지만 요즘 학교에서는 아이들 사생활 보호의 이유로 일기쓰기 과제를 하지 않는 학교가 많다. 이번 여름방학 아이의 과제를 살펴보니 독서록, 영화 감상문 그리고 기행문등 글쓰기 과제만 5개다.
현 수능에서 논술의 비중이 커지면서 글쓰기는 또 한번 부모들의 큰 과제가 되었다. 24년차 독서 교사 라온오쌤이 그동안 글쓰기 지도 비법을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술술 글쓰기 마법책 1~3 > 책에 녹여 모두 공개한다. 그 중 시리즈 마지막 <3권 완성책 3~6학년>편은 상상글 , 생활글 , 설명글 , 주장글, 독후 감상글까지 갈래별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갈래별 글쓰기를 음식을 알맞은 그릇에 담아먹는 비유가 참 적절하다. 그래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보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될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