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1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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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기는 배경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똑똑한 초등신문>은 신문 읽기의 문턱을 낮췄습니다.
이제 비문학 독해력의 선순환이 시작됩니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신문으로 기사를 접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요즘이다. 포털사이트만 들어가면 방금 나온 따끈한 기사들이 줄줄이 열린다. 사실 종이로 된 기사를 읽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이다. 요즘 아이를 둔 가정에서는 책을 통한 육아를 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졌다. 말이 트이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접해주면서 자연히 문해력과 독해력에 대한 습득을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책의 장르가 다양하듯이 동화, 과학, 역사 등 문학과 비문학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읽힌다. 하지만 수능에서 비문학의 비중이 커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비문학을 어떻게 접해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부모로서 당연하다. 비문학은 많이 읽힌다고 해서 읽는 실력이 느는것도 아닐뿐더러 풍부한 배경지식이 바탕이 되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비문학을 꾸준히 접해 줄 목적으로 신문을 주기적으로 구독하고 비문학 문제집을 통해 훈련을 시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 또한 부모의 노력과 꾸준함이 필요하다.





<똑똑한 초등신문> 이런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

1.신문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

2.신문 구독에 부담감을 느끼거나 구독을 중도 포기한 어린이

3.방대한 신문 기사의 양에 지레 겁부터 내는 어린이

4.딱딱한 형식의 글에 유독 거부감을 표현하는 어린이

5.군더더기 없이 텍스트에 집중된 신문을 통해 제대로 된 신문 읽기 습관을 갖고자 하는 어린이

6.향후 10년을 대비해 초등 단계부터 비문학독해 근력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

7.경제, 사회.세계, 과학, 환경 전 분야의 최신이슈를 골고루 습득하여 시야를 넓히려는 어린이

8.사회이슈를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어린이

9.텍스트에 숨어있는 트렌드 키워드와 시사 어휘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어린이

10. 부모님과 세상 돌아가는이야기를 나누며 으쓱함을 느끼고 싶은 어린이

저자이신 신효원 작가님도 기사를 묻는 아이에게 아이가 이해할 만한 말로 기사를 풀어 설명해주다가 아홉살이 된 아이들이 , 십대의 시간을 걸어가는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 일들을 읽으며 시야를 넓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홉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똑똑한 초등신문>은 ‘겉핥기식 신문읽기‘로 부터 벗어나 세상의 핵심 이슈들을 온전한 내것으로 소화하고 비문학 독해 근력을 키워주도록 기획된 초등학생 최적화된 신문이다.

<똑똑한 초등신문은 > 1장부터 5장까지 경제, 사회, 세계, 과학, 환경까지 총 100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있고, 이 책에 나온 기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국민일보, 내셔널지오그래픽, 동아사이언스, 동아일보, 매일경제, 세계일보, 조선일보,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한국경제 ,한국일보, 한겨례에서 기사를 참조하여 재구성하였다.

구성 또한 읽기 적당한 양의 글과 촘촘하게 구성된 내용들로 알차게 되어있다.

•배경지식- 신문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정리해 두어 꼭 필요한 배경지식을 익힐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된 글로 지식확장에 도움이 된다.

•신문읽기-신문을 정독하며 주제에 대해 생각하며 꼼꼼하게 읽는다.

•정리하기-정리하기를 통해 빈칸채우기, O/X퀴즈를 통해 신문내용을 확인하고 신문에 나온 어휘를 읽어보며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생소한 어휘는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토론하기 -토론하기의 몇개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기회와 더불어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킬수 있다 . 신문읽기와 정리가 끝나면 정답을 확인하고 부록으로 실린 <신문 어휘사전523>을 통해 어려운 한자어로 되어 있는 어휘들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똑똑한 신문>의 신문과 함께 삽입된 이미지는 아이들이 신문을 읽는데 방해받지 않도록 간단한 이미지만을 사용해서 오롯이 신문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마음에 든다. 또한 양쪽 한면 분량의 신문이라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고 스스로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아이 스스로도 신문을 읽고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과 함께 사회적인 이슈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신문읽기에 흥미를 쌓을수 있는 <똑똑한 신문>을 초등 전 학년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은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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