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5.플로킹 실천하기
길에 버려진 쓰레기는 땅과 강을 오염시켜 육지 생물들이 병에 걸리거나 바다생물을 병들게 합니다. 결국 이것은 사람의 건강을 해치제 됩니다. 플로킹이라는 단어는 스웨덴어인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을 합쳐 만든 뜻으로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합니다. 플로킹은 봉투와 장갑만 있으면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고 쓰레기를 주울때마다 허리와 다리를구부리기때문에 하체운동이 저절로 돼서 운동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처음은 스웨덴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세계인들이 나서서 실천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줍깅' 이라고 해서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활동으로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합니다. 다양한 자치단체에서 실천하고 있는 줍깅에 아이와 함께 동참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미션6. 달력에 환경 기념일 표시하기
환경보호와 관련된 기념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 2월2일 세계습지의날,3월22일 세계물의 날,4월22일 지구의 날, 5월22일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6월5일 세계환경의 날,8월22일 에너지의 날,9월6일 자원순환의 날,9월22일 세계 차 없는 날 ,7월26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12월5일 세계토양의 날!!!
이중 지구의 날은 저녁8시이후 10분간 불을 소등하는 날로 아이와 함께 실천해 본적이 있습니다. 잠깐이지만 어둠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와 함께 전기의 소중함과 함께 지구를 위해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심심치 않게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연의 생태계가 무너지는 기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사막에서까지 기상이상으로 인해 기후에 맞지 않는 날씨와 징후들을 통해 지구가 얼마나 힘들어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 또한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탄소발자국이 무엇인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어른인 저나 아이들 모두 알지만 귀찮고 편리함을 위해서 한번 눈감고 두번 눈감게 됩니다.
'지구를 지키는 50가지 미션'은 환경과 관련된 미션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의 원인과 심각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말그대로 일생생활에 맞닿아 있는 문제에서 우리들이 실천 할 수 있는 미션입니다. 해결해 내야 하는 문제들이지요. 쉽게 아이와 함께 실천해 나갈수 있는 미션을 통해 지구사랑에 한걸을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