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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ㅣ 초월 1
우다영 외 지음 / 허블 / 2022년 4월
평점 :
SF와 로맨스를 좋아하는데 분류는 SF, 제목은 사랑이라니 나오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다.
글에 SF는 가득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사랑 이야기는 담겨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아쉬웠을 뿐이지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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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영 작가님 <긴 예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볼 중 물/불이 들어있는 피해서 터치하는 '볼볼볼'이라는 게임이 있다. 아무런 힌트도 없어 그저 운만으로 스코어를 쌓을 수 있는데, 실제로는 운이 아닌 제목과 같은 '예지'라는 힘과 관련되어 있는 걸로 주인공이 알게 된다. 이 게임을 기획한 곳에서는 이것으로 세상의 멸망을 막으려 하는데, 평균 개수 이상으로 물/불의 볼을 피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왜 이와 관련된 사람이 찾아왔을까!
조예은 작가님 <돌아오는 호수에서>
이사간 곳에 있는 호수에는 비밀이 있다. 오염된 물질이나 어떠한 것이든 호수에 던지면 그것은 사라진다. 하지만 나에겐 호수보다는 호수에서 만난 나루에게 관심이 생긴다. 그런데 그 호수는 정말 문제가 없을까?
문보영 작가님 <슬프지 않은 기억칩>
기억이 있는 기억칩을 가진 의료 로봇인 나. 거기에서 만난 환자의 보호자가 기억에 있는 사람인데...
심너울 작가님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괴물이 된 사람'이 생겼다. 나는 괴물로써 일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며 하나뿐인 동생의 생활을 책임지는데 동생이 내 의견과 일치하지 않아 싸우게 되는데...
박서련 작가님 <이다음에 지구에서 태어나면>
뭐라고 말하든 뒷 내용을 다 말해버릴 것만 같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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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출판사든 알라딘이든..
프린트 종이 잘못 들어가서 생기는 눌림자국이 많은 페이지에 있어서 교환 신청했다. 근데 교환해서 온 페이지에도 -전보단 적지만- 여전히 눌림자국이 있으며, 이물질, 잉크자국이 있다. 교환한 책에도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또 교환하긴 번거로워서 갖고 있겠지만 책 검수 좀 했으면 한다..!
->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최대한 파본을 추려내고 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완전히 추려내기가 어렵나봅니다. 이런 경우 교환신청하면 되니까 여러분 구매에 겁내지 말아요..! 알라딘에서 교환처리 알아서 해줍니당.
그리고 검은 바탕에 흰 글씨가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을 읽으면 괜찮지만 하얀 바탕을 읽다가 넘어오면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폰트가 조금 굵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넹...
-> 1쇄 이후 해당 부분 글씨 및 선을 더 잘보이게 조정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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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에 100자평이든 리뷰든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쓰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