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물을 좋아해서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재밌었어요. 역스폰물은 더 귀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먹엇습니다.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고 스폰하는 수가 연하인 것도 색다른게 맛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가짜신부의 클리셰를 따라가는데 아는 맛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씬도 찰지고 스토리도 볼만해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어요. 생각해보면 여주가 좀 안타깝긴 했는데 시대상이 그러니 이해가 되더군요. 해피엔딩은 언제나 기분이 좋군요. 잘 봤습니다.
설정이 재밌어 보여서 관심 있었는데 이번 달토끼에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섬에서 형제들과의 스토리라 전반적으로 축축하고 뽕빨스럽습니다. 수가 굴려지는 것은 보기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트래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메인공도 나중에야 밝혀지는데 괜찮은 애라 다행입니다. 인영이가 행복하길 기도하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