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곰님의 전작들보다 순해서 볼만했어요. 너무 강하면 읽기 힘든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아서오히려 보기 편안했어요. 의붓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오넌한 한 가족이 된 신우가 좁 안타까웠지만 배덕한 맛에 재밌게 봤습니다. 동생이 더 마음에 드네요. 말 그대로 청출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