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일러스트가 흥미를 글어서 펼쳤는데 내용도 달달하니 재밌어요. 피폐물에 찌든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네요.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술술 읽혀서 만족스러워요. 공수 몸이 바뀌어서 이리저리 투닥이는게 귀엽고 재밌어요. 수인 산하가 잔망스러우면서도 성격도 좋아서 왜 여운이가 좋아하는지 알거 같네요. 엔딩도 만족합니다.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