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의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일단 한번 적어보겠다. 내용하면 알렉스란 양아치와 유쾌한 패거리 3명이서 마약탄 우유나 마시고 아무집에나 처들어가서 절도하고 패싸움질하고 돌아다니는등 불량배스러운 일들은 죄다 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저지르게 된 범죄와 동료들의 배신으로 알렉스는 감옥으로 간다.그렇게 감옥에 간 알렉스. 겉으론 매우 모범수로 지낸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서 잔혹한 장면을 상상하는등 내부적으론 전혀 변화가 없는 상태로 지낸다. 그러다가 루도스키법이라는 범죄자 치료프로그렘을 받으면 빨리 퇴소할 수 있다는걸 알고 그 치료를 받는다. 그 치료라는 것이 약품을 투여해서 감정을 민감하게 만든다. 그리고 눈을 못감게 고정시키고 여러가지 폭력적이고 부도덕한 장면을 보여준다. 투여된 약품은 그런 장면을 볼때 일어나는 자극이 본인이 고통스럽다고 느끼도록 만든다. 그러면 본인이 폭력적인 일을 하려고 해도 못한다. 이로써 범죄인의 가능성을 말끔히 없엔 인간이 탄생한다... 이에 대해 교회의 신부가 이런 말을 한다. "문제는 이 기술이 정말로 사람을 선하게 만들 수 있느냐는 거야 선함이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거거든.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게 아니란 말이야.사림이 자유의지가 없다면 그는 이미 사람이 아니지 " "저 애에겐 진정한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그렇지 않나요? 자기 이익.육체적 고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모독하는 괴이한 행동을 하게 한 거죠.쟤는 더 이상 나쁜짓을 하지 않겠지요.그러나 또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신의 피조물도 더 이상은 아니지요" 선하긴 하지만 자유의지가 없다.남에게 입은 피해를 항의하려고 해도 몸에서 그것을 고통으로 느낀다. 자신이 무언가를 선택할 수 없고 사회에서 정의내린 그것만을 행동할 수 있다. 과연 그것이 올바른 사람일까??? 역시 위에서 신부가 말한대로 그는 친구들의 폭행에 저항도 못하고구타를 당해도 미안하다 용서를 빌 뿐이며 모욕적인 말을 해도 그에 저항할 수 없게 된다. 이 이야기는 이와 이와 같이 개인의 도덕적 의지와 사회적인 자유의지간의 갈등.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결말은 책과 영화가 각각 다르다. 그를 다시 "진취적이고,폭력적이고,활발한데다,젊으며,대담하고,사악한 " 인물로 복귀시키느냐 아니면 규율속에서 살면서 가끔 자신의 폭력을 발산하며 살게 할 것인가. 뭐. 그정도의 차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