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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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서 목적과 목표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원칙이 있기에 방향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원칙이 때론 일을 해결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인피니트 게임'에서는 그런 면에서 중요한 부분을 대의명분과 근본적 유연성을 두고 있다.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될까?', '내가 하는 이유가 뭐지?' 할 때

잊었던 중요한 것을 되돌려 줄, 때론 함정에서 탈출하게 해 줄 그 무엇인가가 "대의명분"인 것 같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큰 성공을 거둔이후 '월트디즈니프로덕션'이라는 회사가 설립되었지만,

직장 문화가 위계적으로 변하고, 추구하는 이상이 실현되지 않으며, 수익을 위해 실사 영화를 많이 제작하는 압박 등,

많은 것이 유한게임식으로 변하고 통찰력을 잃어 갈 때....


월트는 모든 자산을 매각하고, 이상을 실현함에 가까운 디즈니랜드를 만들었다.


"영화는 관람밖에 할 수 없지만 디즈니랜드에서는 영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런 결정의 중심은 '대의명분'이다. 기존 회사에서 더는 대의명분을 구현할 수 없다는 사실말이다.

무엇인가를 결정하기 어려울 때 본질로 돌아가보고, 대의명분을 생각해보면 해답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던져준 부분이다.


이 내용은 "8.회사를 폭파하라"는 과감한 제목의 챕터에 나와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대의명분을 잘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근본적 유연성


>>>근본적 유연성<<<

대의명분을 더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존 사업 모델이나 경영 전략을 파격적으로 변경하는 능력


명확한 문체와 업계들 사례를 보며 이해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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