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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재발견 - 뇌과학이 들려주는 놀라운 감사의 쓸모
제러미 애덤 스미스 외 지음, 손현선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월
평점 :
조사 결과 참가자가 감사의 감정을 느낄 때 뇌 (좌우 반구가 만나는) 내측 전전두엽피질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되었다.
p.43
지 은 이 • 제러미 애덤 스미스, 키라 뉴먼, 제이슨 마시, 대처 켈트너
미라클 모닝이 유행하면서 아침시간을 활용해 감사일기 쓰기, 명상하기, 긍정 확언하기 등 여러 가지 루틴 만들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따라 해 보려고 감사일기를 쓰고 있지만
감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의심이 불쑥불쑥 튀어나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감사해야 하지?
이런 상황에서 감사하는 게 맞아?
감사만 하다가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발전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얼핏 보면 감사는 흥미진진한 면이 없는 단순하고 뻔한 정서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수십 년간 감사를 외면했고, 그 결과 오히려 감사가 건강, 행복, 사회적 관계에 얼마나 강력하게 기여하는지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p.15
감사에 대한 과학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의심 없이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할 수 있게 되는 삶을 살고 싶어 “감사의 재발견”을 읽게 되었습니다.
총 6부로 구성되어 있고
감사의 정의를 살펴본 후 인간 행동, 생물학, 뇌과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를 검토해 감사의 진정성을 찾습니다.
여러 해 동안 연구 조사한 결과 감사의 영향력은 의심할 여지없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감사의 가치를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감사를 실천해야 합니다.
어떤 영상에서 유기된 강아지를 키워주는 노부부가 나왔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강아지를 돌봐주시는 상황이어서 자원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보며 눈물을 훔치며 감사를 전하는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노부부와 강아지를 자발적으로 도와주게 했습니다. 이 모습에 감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막연히 “감사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라는 뻔한 주장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감사의 유익과 선물을 누리려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뇌과학과 심리학, 사회학에 기반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검증한 “감사의 기술”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