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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이미 벤더 지음, 황근하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소설에서 에델스타인 로즈는 소설이 끝날 때까지 가족 그 누구에게 음식의 맛에 대해 정확히 고백하지 못하였다. 조지프도 그렇다. 어떠한 사실이 밝혀질 여건이 생기면 보건선생님도 의사들도 엄마 아빠 조차도 로즈의 말에 귀기울여주지 않았다. 9살 소녀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독감이 느껴졌을 것이다. 나도 한 때 누군가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고. 결말은 그 고독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걸 알릴려고도 알려고 하지 않아도 곁에 있음으로 위로가 된다는 것이다. 우린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