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영양 결핍자
노윤정 지음 / 머스트리드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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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영양제를 스스로 나이가 들어 문득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거나 어느 한 곳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먹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더욱 활력있는 사람을 살기 위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영양제를 찾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여기서 영양제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영양제라는 것 자체에 대한 분명한 정의조차 알지 못했던 듯하다. 이 책에 따르면, 영양제는 여러 영양소 성분을 배합하여 복용이나 체내 흡수가 손쉽게 만든 의약품을 말한다. 그럼 영양소란? 몸을 구성하거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물질을 뜻한다. 우리 몸이 아프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영양소의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면 원래대로 기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영양제를 어떻게 먹는 것이 효과적일까?

갈수록 더 많은 영양제가 시중에 나오고 있지만 어떤 것을 어느 만큼 혹은 어떤 것과 함께 언제 먹어야 하는지 알기 힘들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한 가지 이 책의 장점은 여성, 남성, 어린이, 노년층 등으로 내용을 구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필요할 때 찾아보기가 쉽다는 것이다. 집에 한 권 있으면 때에 따라 활용하기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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