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 후기는 알고리즘의 개념과 풀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여 이를 토대로 실습도 겸할 수 있는 책이다.
올해 알고리즘 관련 책을 몇권 정도 읽고 실습을 했었다.
내가 보았던 알고리즘 책마다 약간의 특/장점이 있지만 이번 후기의 도서는 알고리즘 계산 풀이과정을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히 쓰여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풀이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보기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이 책에 앞부분에 학습 진도표가 나와있어 2주 / 30일 / 4개월 단위로 학습할 분량들이 정해져 있어서 2주 / 30일 / 4개월 단위로 학습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분량대로 따라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의 경우에는 2주는 조금 길어서 1주일을 목표로 공부하였다.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이나 내용이 조금 짧은 부분은 2챕터씩 보았고, 먼저 개념 내용을 이해하고 실습을 눈으로 따라가면 이해한 뒤에 실습 문제를 풀어보았다.
이 책은 C와 자바 언어로 실습을 해볼 수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C언어 부분의 풀이과정과 실습은 건너뛰고 자바 언어 부분의 풀이과정과 실습 부분만 보았다.
다른 알고리즘 책과 달리 이 책은 의사코드를 통해서도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부분이 설명되어 있다.
나의 경우에는 내가 공부했던 알고리즘 책에서는 의사코드를 통해 알고리즘을 작성했던 내용은 없었다.
의사코드를 통해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건 처음보았기 때문에 챕터 1에서 설명하는 의사코드 표기방법을 익혔다.
이후 챕터 2에서부터 알고리즘을 의사코드와 자바코드로 표현한 부분을 함께 보았는데, 자바코드로만 작성되었던 알고리즘을 의사코드로도 함께 보니 의사코드가 짧고 간결하여 한눈에 이해하기 좋았다.
그래서 나의 경우, 의사코드로 먼저 이해한 뒤 자바코드를 참고하였다.
챕터 마지막 부분에는 확인 문제가 있어 앞에서 다룬 실습 문제를 의사코드로 표현한 내용을 풀어보거나 개념에 대해 객관식, OX 문제로 풀어볼 수 있어 다시한번 챕터에서 중요하게 다룬 부분을 정리하기에 좋았다.
그리고 보충설명 부분과 찾아보면 도움이될 링크 소개도 있어서 이 부분은 건너뛰지 않고 필수로 이해하고 소개된 링크를 찾아 공부하였다.
10 챕터가 끝나도 마지막 챕터에는 실력 확인하기라는 부록이 있는데 이부분은 앞에서 설명하고 익혔던 알고리즘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혹시나 부족한 부분은 다시 해당 챕터로 돌아가서 보충학습을 하면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