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 사마천의 사기. 200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역사 고전. 그 위대한 역사서는 하마터면 빛을 보지 못할 뻔. 한무제 시기에 장수 ’이릉‘을 변호하다 궁형을 당한 사마천. 당시 기준으로는 사대부의 명예를 버리고 치욕스런 생을 선택한 것. 이는 수치심과 굴욕을 안겨준 삶으로 사마천은 살아있는 자체가 고통이었다. 하지만 내면의 사명을 바탕으로 주위를 둘러싼 모든 시선들에 휘둘리지 않고 결국 ’사기‘를 완성. 그가 보통의 삶을 선택했다면 인류는 위대한 역사서를잃었을 것이다. 당시 그를 비난한 모든 이들은 역사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그 비난을 온전히 받아낸 사마천만이 이름을 남겼다.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의 비결. 세상이 정한 실패가 내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에서 만나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