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해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 특별한 기업문화를 가진 넷플릭스와 구글. 전통적이고 관료적인 기업문화를 벗어나 통념을 뒤집은 이런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장악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남다른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이 있다. 바로 바텍 네트웍스다. 2012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일본 시코쿠 순례길로 직원들을보낸다. 단순한 해외 연수나 여행이 아니다. 치열하고 정신없는 업무 현장을 떠나 오롯이 ‘나’와 ‘행복’ 그리고 ‘관계’에 대해 깊게 사유하고 명상하는시간을 준다. 매일 20km씩 걸으며 온전히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가는 세상 속에서 성과와 효율만 따지는 기업이 아니라 ‘잠시 멈춤’을 선택한다. 과연 그 멈춤을 통해 ‘걷는 회사’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또 변화를 일으키는지 읽어보기를 직장인과 기업대표자에게 꼭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