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설은 또 처음이네.음습하고 찝찝하고 음험하고.그런 단어를 다 갖다 붙여도 부족하지 않다.하지만, 결론이 좀 단조로워 다행스럽기도 하다.
남자 잘 못 만나 인생 망한 여자는 있어도 안만나서 망한 여자는 없단다. - P26
애초에 자신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알고 살아가는 종은 제 경험상 인간밖에 없습니다.그렇게 생각하면 인간 특유의 고민의 원인은 사실 거기에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반드시 죽는다는 것과 그 죽음까지의 대략적인 기간을 파악하고 있다. 바로 여기입니다.죽음의 존재와 그때까지의 대략적인 기간을 파악한다는 것은 나를 기점으로 역산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의 나이에는 이 정도의 내가 되고 싶다,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있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다 보니 생기는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 불안과 조급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P40
그런데, 진심으로 "지구를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묻는다면, 답은 하나입니다.멸종입니다.인간이 멸종하기만 하면 대부분의 목표는 달성됩니디. 녹색으로 가득한 다양한 종의 낙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수천 년, 수만 년이 걸릴 부분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고, 인간이라는 종을 보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셀 수 없이 많으니까요.ちなみに、本気で、"地のために、できること"をヒトに問うのならば、回答は一つ。絶滅です。ヒトが絶滅さえしてくれれば、殆どの目標は達成されます。緑で溢れた多様な種の楽園に戻るためには、何千年、何万年とかかかる部分もありますが、そんなの私からすればそんなに長い年月でもありませんし、ヒトと言う種が保存されるより、大切なことなんて数え切れないほどありますから。 - P69
現代の労働は、労働以外の時間を犠牲にすることで成立している。현대 사회의 노동은 노동 이외의 시간을 희생함으로써 유지되고 있다. - P21
つまり私たちが現代で想像するような「教養」のイメージは、大正〜昭和時代と言う日本のエリートサラリーマン層が生まれた時代背景によってつくられたものだった。労働者と新中間層の階層が異なる時代にあってはじめて「修養」と「教養」の差異意味なす。즉, 우리가 현대에서 상상하는 ‘교양‘의 이미지는, 일본에서 엘리트 직장인 계층이 탄생한 시대 배경인 다이쇼~쇼와 시대에 의해 형성된 것은이었다. 노동자와 신중간층의 계층이 다른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수양‘과 ‘교양‘의 차이가 의미를 갖게 된다. - P80
つまり読書は常に、階級の差異を確認し、そして優越感を示すための道具になりやすい。즉, 독서는 항상 계급의 차이를 확인하고 우월감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 쉽다. - P160
他人や社会といったアンコントローラブルなものは捨て置き、自分の行動というコントローラブルなものの変革に注力することによって、自分の人生を変革する。それが自己啓発書のロジックである。타인이나 사회와 같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버리고, 자신의 행동이라는 통제 가능한 것의 변화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계발서의 논리이다. - P180
「情報」と「読書」の最も大きな差異は、知識のノイズ性である。つまり読書して得る知識にはノイズー偶然性が含まれる。教養と呼ばれる古典的な知識や、小説のようなフィックションには、読者が予想していなかった展開や知識が登場する。文脈や説明の中で、読者が予期しなかった偶然出会う情報を私たちは知識と呼ぶ。‘정보‘와 ‘독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식의 노이즈성이다. 즉,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에는 우연성이 포함되어 있다. 교양이라는 고전적 지식이나 소설과 같은 픽션에는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전개나 지식이 등장한다. 문맥이나 설명 속에서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우연한 만남을 우리는 지식이라고 부른다. - P205
자신과 멀리 떨어진 배경이나 맥락에 접하는 것—그것이 바로 독서인 것이다.그리고 책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은 새로운 맥락을 만들 여력이 없다는 뜻이다. 자신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맥락을 소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소음을 머릿속에 담을 여유가 없다. 자신과 관련된 것들만 찾게 된다. 그것은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하면 책을 읽을 수 없다.自分から遠く離れた文脈に触れることーそれが読書なのである。そして、本が読めない状況とは、新しい文脈を作る余裕がない、と言うことだ。自分から離れたところにある文脈を、ノイズだと思ってしまう。そのノイズを頭に入れる余裕がない。自分に関係のあるものばっかりを求めてしまう。それは、余裕のなさゆえである。だから私たちは働いていると本が読めない。 - P234
말해보카 1년, 스픽 1년과연 나의 영어 실력은 늘어났을까?스픽은 1년 연장도 해볼까 했는데, 계속 하기에는 재미가 없어서 그만뒀다.그러던차에 리디북스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나의 영어실력 향상에 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하지만, 역시 영어 공부는 다이어트와 똑같다.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아는데도 실행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이라는 것을.일단 저자가 알려준 것처럼 유튜브 클립을 좀 활용해보고자 한다.그리고 중요한 쉐도잉!!!그리고 영어일기 녹음…아 쓰면서도 쉽지 않을거라는 것이 눈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