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の労働は、労働以外の時間を犠牲にすることで成立している。 현대 사회의 노동은 노동 이외의 시간을 희생함으로써 유지되고 있다. - P21
つまり私たちが現代で想像するような「教養」のイメージは、大正〜昭和時代と言う日本のエリートサラリーマン層が生まれた時代背景によってつくられたものだった。労働者と新中間層の階層が異なる時代にあってはじめて「修養」と「教養」の差異意味なす。 즉, 우리가 현대에서 상상하는 ‘교양‘의 이미지는, 일본에서 엘리트 직장인 계층이 탄생한 시대 배경인 다이쇼~쇼와 시대에 의해 형성된 것은이었다. 노동자와 신중간층의 계층이 다른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수양‘과 ‘교양‘의 차이가 의미를 갖게 된다. - P80
つまり読書は常に、階級の差異を確認し、そして優越感を示すための道具になりやすい。 즉, 독서는 항상 계급의 차이를 확인하고 우월감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 쉽다. - P160
他人や社会といったアンコントローラブルなものは捨て置き、自分の行動というコントローラブルなものの変革に注力することによって、自分の人生を変革する。それが自己啓発書のロジックである。 타인이나 사회와 같은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버리고, 자신의 행동이라는 통제 가능한 것의 변화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계발서의 논리이다. - P180
「情報」と「読書」の最も大きな差異は、知識のノイズ性である。 つまり読書して得る知識にはノイズー偶然性が含まれる。教養と呼ばれる古典的な知識や、小説のようなフィックションには、読者が予想していなかった展開や知識が登場する。文脈や説明の中で、読者が予期しなかった偶然出会う情報を私たちは知識と呼ぶ。 ‘정보‘와 ‘독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식의 노이즈성이다. 즉, 독서를 통해 얻는 지식에는 우연성이 포함되어 있다. 교양이라는 고전적 지식이나 소설과 같은 픽션에는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전개나 지식이 등장한다. 문맥이나 설명 속에서 독자가 예상하지 못한 우연한 만남을 우리는 지식이라고 부른다. - P205
자신과 멀리 떨어진 배경이나 맥락에 접하는 것—그것이 바로 독서인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은 새로운 맥락을 만들 여력이 없다는 뜻이다. 자신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맥락을 소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 소음을 머릿속에 담을 여유가 없다. 자신과 관련된 것들만 찾게 된다. 그것은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하면 책을 읽을 수 없다.
自分から遠く離れた文脈に触れることーそれが読書なのである。 そして、本が読めない状況とは、新しい文脈を作る余裕がない、と言うことだ。自分から離れたところにある文脈を、ノイズだと思ってしまう。そのノイズを頭に入れる余裕がない。自分に関係のあるものばっかりを求めてしまう。それは、余裕のなさゆえである。だから私たちは働いていると本が読めない。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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