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소설이 아니라 실존 인물의 등산 에세이라고 생각했다.잡지가 부편집장에서 편집장이 된 여성의 등산 에세이.편집장하면 떠오르는 그런 느낌의 유순하지 않은 사람인가봐...했더니 소설이었다.하하하.성격이 얼마나 다르든, 등산 스타일이 얼마나 다르든,산을 오르내리며 느끼는 감정은 정말 비슷한가보다.게다가 그런 감정들을 이렇게 글로 펼쳐낼 수 있는 그들이 부럽다.내가 가 본 산들이 많이 나와서 더 생생하게 함께 걸은 기분이다.북알종주 코스 때 몰랐던 高天原 타카마가하라 온천이라는 곳을 처음 알았는데 참 궁금하네! 하지만 또 이 코스를 갈 일은 없을 것 같다.올해야말로 꼭 가고 말겠다 싶은 야리가타케.내 올해는 정말로 꼭 갈꺼야!!!특히 야쿠시사와 산장에서 쿠모노다이라 산장으로 가는 길을そんな岩場が、どこまでも続いた。私の山の史上、最も過酷な経験だった。나도 이 구간을 걸을 때 정말 죽을 뻔 했는데, 2년 후에 미나미알프스 종주를 다녀오고 최고난의 길2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