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물건의 비밀 난 책읽기가 좋아
이분희 지음, 이덕화 그림 / 비룡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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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물렀던 물건과 그 속에 어린 추억들.
살면서 사라지기도 하고 또 잃어버리기도 하겠지만
다시금 그리워지는 것들입니다. 끝내 되찾고 싶어지는 것들이고요.
물도깨비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과 아무것도 몰랐던 기찬이가 결국 알게 되는 것들. 사라진 물건의 비밀과 진실. 그것들이 만나는 지점에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어떤 소중함을 조심스레 만져봅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꼭 쥐고 싶어지는 것들의 목록을 가만히 떠올려보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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