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제목을 읽고, 초반부까지 읽을 때는 너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할 때의 '너'가 사랑하는 어떤 이를 지칭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다 읽어갈 무렵에는 '너'가 '나 자신'이기도 했다.그리고 내가 좋아해서 한참 보았었던 그림이 책 속에 있어서, 아 이렇게 또 만났구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