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어려운 심리학 책이였다. 끝쪽으로 갈수록 이해가 잘 됐지만 앞부분은 조금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끝까지 읽고 다시 훑어보는것을 추천한다.
저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는것이 마음의 평온을 얻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그 그분을 읽으며 어떻게든 통제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렵겠지만 그 상황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명확한 결론을 지을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이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사뭇 달랐다. 보통의 책은 노력과 열정을 강조하고 목표를 정하고 이뤄라라는 듯이
빠른 행동을 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조했다면, 이책은 비우고 내려놓는 법 목표를 이루면서도 부족함이 아닌 충분하지만 조금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마인드를 갖는것을 강조했다.
더나은 자신이 되어라 라고 말하지 않는다. 자기계발책은 실제로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말한다.
부족하다는 생각떄문에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하는것이다. 조금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며 말이다!
저자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지켜보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생각을 살펴보면 일시적인 어휘나열에 불과했고 거기에 관심을 두고 반복했기에 의미있는 실체가 되어버린것이다. 그생각을 믿으면 확신과 기대가 생기고 혼란의 길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생각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평온한 상태를 유지한다는것..참 어렵다 ㅎㅎㅎㅎㅎ
내가 느끼기로는 너무 생각에 관심을 두지 말고 집착을 하지 말라는것 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납두고 평온함을 유지하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집착과 숨김없이 열린 자세로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여기, 살아있음을 터득해야함을 알려준다.
15년동안 수련을 통해 꺠달은 바를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한다고 하셨지만 짧은 시간에 캐치하기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조금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평온함을 갖는 법을 알게됐다.
또한, 현재 여기 살아있음에 집중하고, 미래의 걱정에 시간을 쏟지말자
단순하게 생각하자, 복잡하다면 생각을 잠시 내려놓는것이 평온함에 도움이 됨을 알게됐다.
코로나때문도 그렇지만 불안한 시가에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은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낄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