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에 팀장님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해보라고 지시를 한 적이 있었어요.
요구사항은 대략 다음과 같았어요.
1. 엑셀로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관련 키워드를 넣으면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할 것
2.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볼 것
3. 예쁘게, 보기 좋게 시각화할 것
아, 솔직히 말이 쉽지 구현하는 게 쉽지는 않겠더라구요. 막막~했습니다.
챗GPT가 지니의 램프인 것 처럼 뚝딱하면 결과물이 딱 나온다고 생각하는 상사들이 좀 있는 듯 해요.
실무자만 죽어나가는 거죠 ^^;;
다들 아시다시피 AI는 질문을 잘 해야 원하는 답변이 나오니까요.
아무튼 그런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AI활용 관련 세미나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강사가 언급했던 내용이 더 자세하게 실려 있어서 유용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주요 대기업에 생성형 AI 강연 최다 출강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던데 신뢰가 바로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