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시화 에고 2 - 일상과 우주를 넘나드는 천 편의 시와 그림책 천일시화 에고 2
정다혜 그림, 현우철 글 / 우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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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시화 에고

정다혜 그림 / 현우철 지음


그림이 마냥 좋아서 지금까지 그리고 있는 정다혜 작가와 시가 좋아서 지금까지 시를 쓰고 있는 현우철 작가와의 콜라보!

그냥 기분 꿀꿀할때 가볍게 넘기듯이 읽으면 저절로 웃음 짓고 가볍게 넘기게 되는 그림책 같은 시집이다.

 

 

무심한듯 툭툭 던지듯이 시를 썼다. 그리고 그 시에 툭툭 붓을 휘두르듯이 그림을 그려나갔다.

그 둘은 너무나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하였다. 짝꿍같이~

에고에 나오는 캐릭터는 검은자와 흰자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눈은 우리의 내면과 외면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 시에는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 그리고 삶이 툭툭 던지듯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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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아이 도도 내책꽂이
원유순 지음, 한호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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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이다.

항상 바른생활을 해야만 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어 때로는 힘들다고 말하는 아이!

그럴때면 짠하기도 하고 어떻히 말해야 하나 난감할때가 있었는데 이 책으로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모범생어야 한다는 가면,부모님에게 칭찬받아야만 한다는 가면,아이들에게 멋지고 좋은 친구여야만 한다는 가면을

벗고 있는 그대로 나를 표현하면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야 행복하고 즐거운 나의 삶을 찾을 것이다.


 

도도역시 착한도도의 가면을 쓰고 착한도도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겉은 행복하지만 마음 한 구석은 항상 힘들었던 도도

달달 할머니와 빨간팬티의 마법으로 달달 볶일뻔했지만

빨간팬티를 벗고 맛없으면 맛없다. 싫으면 싫다고 말할 줄 아는 나의 행복을 생각할 줄 아는

그저그런 도도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냥 시금치는 맛없고 시금치를 넣은 계란말이는 맛있다고 말하는 도도!

야채는 싫고 야채를 듬뿍 넣은 볶음밥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와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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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혁명 학교혁명 1
켄 로빈슨.루 애로니카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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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독창적인 것을 해낼 수 없다.

-켄 로빈슨의 명언이다. 이 책을 넘기면 맨처음 나오는 글귀이다. 어쩌면 우리는 실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패없이 답을 맞추는 교육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 대중교육은 산업혁명과 더불어 생기게 되었고 산업적 방법에서는 똑같은 상품을 동일한 형태로 생산하는게 목적이 된다.

이런 원칙이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고 현재도 규칙과 표준에 따른 획일적 교육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산업적 방법은 '선형구조'를 띄게 되는데 연속적 단계를 통해 상품이 만들어지고 단계마다 일정한 형태의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대중 교육도 일련의 단계를 거치게 되고 그 단계마다 정기적인 시험을 통해 성적과 우수함의 정도가 나타내지고 진로와 나아가 직업까지도 선택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이런 획일적인 방법들이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 개개인이 애초부터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IQ로 머리가 똑똑하다와 똑똑하지 못함이 제기되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또한 결국은 시험과도 같은것이다.

사람은 여러가지의 다중지능을 가지고 있고 그 지능들은 IQ의 지능뿐아니라 7가지의 서로다른 지능들로 이루어져 있다.(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 한 여자분이 이 이론을 들으며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한다. 학창시절 옆집의 수학잘하는 친구를 비교하며 자신을 혼나던 옛날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 여자분은 음대전공자였다. 즉 그 여자분은 7가지의 지능중 음악적 지능이 높았고 논리수학 지능이 낮았기 때분에 선천적으로 수학부분이 많이 약했던 것이다.


저자의 목차중 5장에 교사는 일종의 예술가다라는 문구가 있다. 나 역시 이전에 다른분에게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교사는 그 교실의 지휘가가 되어야 한다고! 각 학생들은 모두 각기 다른 소리를 가지고 있고 그 소리를 아름답게 낼 수 있도록 지휘하되 그 소리가 하나의 화음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준적이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지식이 범람하는 시대이고 이제는 지식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던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지식을 가지고 과학+수학+예술로 융합하여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해야 하는 시대이다.

그것은 표준화된 학습과 시험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타고난 학습자이다. 헌데 이런 아이들중 누구는 뒤쳐지고 누구는 어려워하고 누구는 적응을 못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거꾸로 교실, 스팀교육을 조금씩 도입하고 있지만 큰 제도는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인듯하다.

그래도 나는 생각한다. 시나브로 시나브로 변화하고 있고 한 교실이 변화되면 한 학교가 변화되고 한 지역이 변화되고 우리나라가 변화될것이라고 말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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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통로 - 인간이 만든 동물의 길 그림책은 내 친구 42
김황 글, 안은진 그림 / 논장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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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 지음/논장 출판


개인적으로 환경과 동물과 자연 그대로의 소중함과 미쳐 생각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대에 대한 동화책이 많이 나와서

읽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래서 나오자마자 바로 이책이네 하고 선택하게 되었던거 같다.

내가 이사와서 1년째 살고 있는곳은 세종시

자연그대로의 논과 밭이었던 곳을 도로를 내고 건물을 지어서인지 로드킬의 동물들을 종종 보게 된다.

심지어 산길 근처의 새깨들이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저 똘망똘망한 눈이 마치 우리를 향해 보고있는듯하다.

마음이 무거웠고 미안했다. 

 

 

생태통로의 한 종류의 터널형 형지에 따라 그리고 동물의 특성에 때라 생태통로도 여러가지가 있구나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도로위 육교형 생태통로를 발견하고 나와 우리아이가 소리쳤다. 어 저기 생태통로다~ 라고 말이다.

 

 

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아빠 하늘 다람쥐와 이별을 하게되어 아빠를 기다리는 하늘 다람쥐!

 

 

사람에 의해 하늘다람쥐 생태통로가 생기자 바로 날아가게 되는 하늘 다람쥐!

하지만 지금까지 도로를 지나오면서 하늘 다람쥐 생태통로는 보지를 못했다. 그럼 그동안 하늘 다람쥐는 어떻히 되는거지~

라는 의문과 함께 우리가 너무나 무심하게 우리들만을 위해 살아가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여러개의 생태통로를 실물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도 나와 같이 무지했던 어른들에게도 유용하고 의미있는 책인듯하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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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수학사전 - 초등에서 중등 개념까지 와이즈만 사전 시리즈
박진희 외 지음, 윤유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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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같이 칙칙한 모습이 아닌 산뜻한 모습의 사전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 책역시 사전이라는 단어가 붙었지만 산뜻한 표지라서 보기에는 부담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우선 와이즈만에서 나온거라 믿음이 갔구요^^

 

목차는 ㄱㄴㄷㄹ~ 순으로 되어 있어 찾기 쉽게 분류해놓았어요

다만 아쉬운것은 빼기와 더하기 나누기 곱하기 이렇게 같은 맥락과 묶어서 같이 설명이 되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은 남게 됩니다.

수학은 연관지어 생각해야만 더 이해와 그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빼기의 개념과 그 빼기의 개념으로 연산하게 되는 뺄셈이 같이 나와 있어서 아이들에게 좀더 확실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게 되어 있던점은 참으로 좋았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요런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게 없어 일일이 찾았었거든요

 

전체적인 모습은 위 모습으로 되어 있으며 큰 제목과 그 설명 그리고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보게 되어 있습니다.

 

 

 

도형의 전체적인 개념인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을 설명해주고 있으며 각 설명에 맞는 그림이 같이 주어져 있어 보기에도 편합니다.

그리고 각 도형이 응용되는 돌리기, 뒤집기, 밀기에 대한 간단한 주석도 달려 있습니다.

아래에 작게 되어 있는 단어들도 중요한것들이니 같이 이야기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나와 있는 것들만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초,중의 기본적인 수학은 큰 무리없이 할거 같아요~

오래도안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좋은책 읽어보게 너무나 좋으네요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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