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1
쿠보 야스히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빵 터지는 엽기+에로틱 개그★

아쿠타베 씨의 말에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받은 악마 벨제부브 유이치는 마침내 이성을 잃고 손에 들고 있던 그릇을 아쿠타베 씨에게 던지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유이치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담긴 그릇이었지만, 이제 와서는 멈출 수가 없습니다.

대원블로그의 소개글을 보고서는 상당히 난잡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앞의 악마라고 하는게 귀엽게 생긴듯, 추잡한 아저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더욱 그런쪽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악마를 소환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사무소의 이야기였습니다. 각 악마의 능력으로 일을 해결하려 하는데, 그들을 통제하기 위한 결계가 있기 때문에 악마가 웃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마인탐정 네우로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입니다. 최강자인 탐정이 있고, 그에게 괴롭힘당하는 존재들이 있고, 딴지를 걸어주며 악마탐정의 길을 따라가는 듯한 보조로 이루어집니다.

이들이 어떻게 망가져 가며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주적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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