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노케이코 초기작품집 上] 표지엔 상큼하게....보다는 느끼한 눈으로 독자를 바라보고 있는 콘노 케이코 초기 작품집. 어떤 경로를 통하여 리뷰하게 되었는지는 논하지 말기로 하자. 그쪽 분야는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그나마 보던 러브리스도 보다가 말았다.) 상당히 유명한 작가로 생각되는 콘노 케이코 씨. 정말 이런쪽에 대해서 실제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상관 않지만, 즐기지 않는 쪽으로서 보기 힘든 작품이었다. 다른 타 BL작품들(사실 안본다곤 하지만 중학시절 모르고 산 동인지를 처리하지 못하여 난감했던 경험이 없지는 않다. 더구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본다!?)에 비하면 스토리가 들어있어 읽을만한 작품이었다. 몸이 아닌 조금이나마 이야기가 있는 BL작품을 읽으려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