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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마술사 1 ㅣ 링컨 라임 시리즈 9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추리 소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사라진 마술사 라는 제목에서
뭔가 굉장한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책이 두권이라 넘 두꺼운걸 하고 생각했던 첨 생각과는 달리.
한장 한장 읽을때 마다 어찌나 그다음 내용이 궁금하던지요..
밀실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앞에 유유자적 사라지는 범인..
정말 어디서 풀어야 할지..^^
주인공 말레릭의 계속 되는 몇건의 살이 사건이 펼쳐지고..
살인과 마술의 묘사가 어찌나 뛰어난지..
정말 제가 눈앞에서 마술을 보고있는듯한..그 표현력에 감동 ..또 감동..
그리고 마술이라는 것은 시각적인 요소가 강한데..
이 마술을 세세하게 표현한 것을 읽으며..정말 읽는내내 마술쇼를 보고있는듯한 느낌이었죠..
이책이 영화로 나온다 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의 뛰어난 구상력하며..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마술과 살인 그리고 살인후..탈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범인이 말레릭이라는
것이 너무나 쉽게 풀렸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해요..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추진력하며..뛰어난 구상력은
정말 책을 중간에 놓지 못하는 마력을 가지게 하네요 ^^
넘넘 잼있게 읽었습니당..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