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닝햄은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라 생각됩니다. 그중에서 그분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지각대장 존'은 아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것입니다. 아이가 아이다움을 잊여 간다는것은 상상을 하지 못함이라 생각 됩니다. 지각대장 존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을 작으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장의 그림은 어둡지만 해가 떠오름으로서 시작됩니다. 아이가 상상을 할때마다 그림의 색은 원색에 가깝게 칠해져 있고, 나중에 갈수록 학교가는길이 회색의 빛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학교생활이 아이다움을 빼앗아 가지는 않을련지요. 시간에 맞추어 생활이 이루어지고, 성적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걸어야 하고....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현실 세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