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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리즐리 곰 왕 - 야생의 모험담
제임스 올리버 커우드 / 문림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이 책은 James Oliver Curwood가 지은 The Grizzly King: A Romance of Wild라는 제목의 현대 미국 소설을 우리말로 번역한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번역한 책 제목은 『그리즐리 곰 왕: 야생의 모험담』입니다.
작품 소개
『그리즐리 곰 왕: 야생의 모험담』 (The Grizzly King: A Romance of the Wild)에는 인간미 넘치는 곰과 잔인한 인간 사이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곰의 사랑과 우정이 섬세하게 묘사되고, 동물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상황이 새롭고 익살스럽게 표현됩니다. 작가는 동물과 인간의 공통된 감정과 본성을 포착하며 그 경계를 흐리고, 기록을 통해 그리즐리 곰 쏘어를 불멸의 존재로 남깁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햇살이 가득하고 꽃이 흐드러지게 핀 푸른 초원에서 곰과 왈츠를 추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출판사 서평
제임스 올리버 커우드(James Oliver Curwood)는 서문에서 이 작품이 자연을 주제로 한 자신의 두 번째 소설임을 밝힙니다. 그는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곰과 함께 지낸 경험을 토대로 이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캐나다 야생의 아름다움과 여러 동물들의 습성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곰을 쫓는 사냥꾼들의 이야기와 어미를 잃은 새끼 곰이 거대한 그리즐리 곰을 만나 모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사냥꾼이었으나 이후 환경 보호론자가 된 커우드는 이 작품에서 야생 동물을 단순한 사냥감이 아닌, 생각과 감정을 지니고 다른 동물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로 나타냅니다. 또한, 그는 인간의 탐욕이 자연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기는지를 독자로 하여금 진지하게 성찰하게 합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일깨우는 이 소설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과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3. 작가 소개
제임스 올리버 커우드(James Oliver Curwood)는 1878년 6월 12일 미국 미시간주 오워소(Owosso, Michigan)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증조할머니는 모호크족(Mohawk)이었고, 이는 이후 그의 작품에 영향을 미쳐, 그가 지은 모험 소설에 원주민 인물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는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영어과에 입학하여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2학년 재학 중 디트로이트 뉴스-트리뷴(Detroit News-Tribune)의 기자로 일하기 위해 대학을 자퇴했습니다.
커우드는 평생 동안 33편의 소설을 썼습니다. 1907년에 그는 캐나다 정부에 고용되어, 관광을 장려하기 위한 여행 이야기를 쓰고 출판하기 위해 캐나다 북부 지역을 여행했습니다. 그의 책 대부분은 캐나다 북부 야생을 배경으로 한 모험 이야기이고,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180편 이상의 영화가 그의 소설과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거나 그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고, 그의 많은 작품이 여러 외국어로 출판되었습니다. 그는 글쓰기의 성공으로 매우 부유해졌습니다.
커우드는 젊은 시절에 열렬한 사냥꾼이었다가 환경보호주의자가 되어 수렵기를 제한했습니다. 그는 1927년에 플로리다(Florida)에서 낚시 여행 중 정체불명의 무언가에 물리거나 쏘인 뒤 건강이 악화되어, 같은 해 8월 13일 49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사망 당시 그는 전 세계에서 단어 당 가장 높은 인세를 받는 작가였습니다.
"곰이 남기는 흔적 중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없어. 나는 그리즐리 곰이 나무를 물어뜯어 두꺼운 조각을 떼어내고, 고양이처럼 나무를 할퀴듯 긁는 것을 본 적이 있어. 여름철이 되면 곰들은 가렵고 털이 빠지기 시작하고, 서서 나무에 기대 몸을 문지르기도 하지. 그들은 가려워서 몸을 문지르는 것이지, 다른 곰들에게 명함을 남기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야. 순록, 무스와 사슴도 녹용 껍질을 벗기려고 똑같이 나무에 몸을 문지르거든."- pp. 51-52
그 길은 곳곳에서 가루처럼 고운 입자들이, 시멘트처럼 단단한 바닥을 이루며 다져져 있었다. 그러나 망치 대신, 백 세대 또는 어쩌면 천 세대의 산양들의 발굽이 그 길을 만들었다. 그 길은 산맥을 넘어가는 양들의 길이었다. 콜럼버스 (Columbus)가 아메리카 (America) 대륙을 발견하기 전에 최초의 큰 뿔 양 무리가 그 길을 개척했을지도 모른다. 양들의 발굽이 바위들 사이에서 그 평탄한 길을 만드는 데에는 틀림없이 수년이 걸렸을 것이다. - p.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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