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슬림 다리 만들기 - 하루 세 동작! 제이제이의 14일 속성 다이어트 프로그램 2주 만에 다이어트 프로그램 시리즈
박지은 지음 / 미호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운동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주에 평균 3회 정도 운동을 한다. 너무 바쁠 때라도 1회 많을 때는 5회 운동 할 때도 있다. 그럴 때 마다 느낀 것은 운동을 하면 몸이 풀어지고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그 오묘한 느낌에 항상 운동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확실히 나이가 올라가서 그러는 지 앉아서만 일을 해서 그러는 지 살이 잘 빠지진 않는다. 특히 다리는 최악이다. 나 같은 경우 워낙 음식도 짜게 먹는 것이 있어 부종이 심하다. 조금만 무리를 하면 금방 다리가 붓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다리 운동 책을 가지고 싶었다.

 

 처음에 이 책이 왔을 때는 어라? 이거 왜 이렇게 얇아? 하며 의문을 던졌다. 하지만 내 의문은 곧 사라졌다. 사실 우리가 하는 운동을 보면 다양한 동작이 아니라 그 동작을 집중적으로 해서 집중적으로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로 이 책은 딱 적당하다. 이 책의 목차는 책만큼 깔끔하다. 처음에 다리 곳곳을 운동시켜 줄 25가지 대표 운동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숨을 쉬는 것부터 조금의 자세도 흐트러 지지 않게 글로 설명한다. 그리고 2주 동안 이 운동을 매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Day1 부터 Day14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앞서 설명했던 25가지 동작 중에 있어서 앞에서 조금씩 동작을 익혀두면 운동하기가 수월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매일의 운동시작 전에 글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지방을 태우고 있는 지, 지금 근육을 디자인하고 있는 지를 설명해준다. 또한 매일의 운동옆에 추천식단이 쓰여있어, 정말 독하게 운동하실 분들은 추천식단으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그 뒷 부분이다. 함께해야 하는 홈 스트레칭과 마사지 그리고 추천 식단이 쓰여 있다.

 

 예쁜 다리를 만들기 위해 이만큼 심플하고 확실한 책이 어디있을까? 처음 훑어봤을 때도 괜찮다 싶었는데 자세히 읽을 수록 따라하기 쉽고 운동부터 여자들이 고민하는 알?관리까지 알차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나도 몇 동작 따라해봤는데 은근 어렵고 땀난다. 아직 14일 과정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갈 워터파크를 위해 바로 14일 과정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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