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독서경영 - CEO, 책으로 날다
다이애나 홍 지음 / 일상이상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CEO의 독서경영”은 ‘경영인의 삶에 책이란 무엇이며, 개인의 삶에 책이란 무엇일까?’ 이 두 가지에 집중해 쓴 책이다. 기업에 있어 책이란 성장이었고, 개인에게 있어서도 성장이었다. 개인의 성장 없이 기업의 성장이 없고, 기업의 성장 없이 개인의 성장은 없다. 그런 까닭에 독서는 성장의 꽃이다. 정상의 고지를 향해 가는 길에 독서는 휘발유요, 전기다. 인생은 긴 여행이고 사랑은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라면, 목표를 향한 정상의 고지를 가는 길에 독서는 필수품이다.」(p.286~p.287)

 

이 책 저자가 이야기하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성장을 하기 위해서 “독서”는 하지 않으면 안 될 필수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의 말에 나 역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옳다고 생각한다. 나의 삶을 뒤돌아보아도 독서만큼 나를 성장시켰던 것은 그리 많지 않았음을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아직 많은 삶을 살아보지 않았고, 또한 남들이 이야기하는 성공도 하지 못했지만 삶을 생각함에 있어 내 또래보다는 깊이 있게 통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에는 누구 못지않게 조금씩 잘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물론 나도 나약한 인간인지라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되다보니 조급해지면서 내 자신을 괴롭게 할 때가 많았었다. 그럴 때마다 부정적인 사고들이 나의 마음과 몸을 힘들게 하여 총체적인 어려움에 부딪힐 때가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시기들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책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게 되고, 많이 읽기 시작했던 것이다. 암튼 개인적으로 독서를 하게 되는 과정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참 좋았다. 또한 CEO들의 특별한 책 사랑을 통해 나도 CEO가 되고자 하는 작은 희망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책을 보면서 참 좋았던 부분이 많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CEO들의 독서 내공들을 보니 과연 나도 저렇게 내공을 쌓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지레 겁을 먹은 건 아니지만 그들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큰 요인 중에 하나가 독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오히려 나도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 CEO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볼 수 있게 되어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었다.

 

끝으로 내가 나름대로 생각하는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독서는 필수품, 고로 책과 함께 늘 함께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